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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도 주목하는 빅리그 캠프일정, 최대관심은 역시 오타니
입력 2019-01-18 14:26 
일본 언론은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19시즌 타자로만 나설 계획인 오타니(사진)가 오는 2월14일 소속팀 LA에인절스 투포수 및 재활조 스프링캠프 일정부터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전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스프링캠프 소집일이 공지됐다. 일본 언론의 관심은 역시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다.
18일 스포츠 닛폰은 메이저리그의 스프링캠프 일정이 오는 2월 플로리다 및 애리조나에서 시작된다 보도하며 그중 오타니의 소속팀인 LA 에인절스에 주목했다. 에인절스는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열며 다른 구단과 마찬가지로 2월14일(이하 한국시간) 투수·포수조가 소집된다. 타자조는 19일 모인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2019시즌 타자로만 경기를 뛸 전망이다. 그러므로 타자조 합류인 19일 스프링캠프 시작이 유력하지만 부상 및 재활조 선수는 투·포수조와 함께인 14일 소집될 가능성이 크다며 오타니가 이때 합류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일본 언론은 또 다른 일본인 메이저리거 일정도 소개했다. 다나카 마사히로가 소속팀 뉴욕양키스 일정에 맞춰 14일 플로리다 캠프로 합류하고 다르빗슈 유 역시 같은 날 애리조나 시카고 컵스 캠프에 합류한다. 류현진 동료인 마에다 겐타도 14일 LA 다저스 캠프인 애리조나 글린데일로 모인다. 세 선수 모두 투수들이라 2월14일이 디데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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