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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유호정 “남편 이재룡, 눈치 보지만 말은 안 들어” 폭로
입력 2019-01-18 14: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동상이몽2 스페셜 MC 유호정이 결혼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유호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지난 주 ‘운명커플들의 VCR을 보며 결혼 24년 차 선배로서 ‘공감 요정의 면모를 보였던 유호정은 이날 반전 ‘수사자 캐릭터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MC들이 이재룡 씨가 유호정 씨가 ‘수사자라고 했다”고 폭로하며 남편 분이 유호정 씨를 무서워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것 아니냐”고 묻자, 유호정은 남편이 눈치를 많이 본다. 그런데 말을 안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유호정은 제가 진짜 무서운 사자면 안할 텐데 남편이 말로만 ‘수사자라 하지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다 한다”고 덧붙여 또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지만, 유호정은 녹화 당시 결혼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다”라는 말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MC 김구라가 남편과 싸운 적이 있냐”고 묻자 유호정은 신혼 초에 싸운 적이 있다”며 예상치 못한 ‘이것 때문에 이재룡과 다툰 에피소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두 사람의 여행 ‘동상이몽을 공개하기도 해 시선을 끌었다.
스페셜 MC 유호정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오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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