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대본 유출로 곤욕을 치른 ‘SKY캐슬 17회 예고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6일 오후 네이버 ‘SKY 캐슬 채널을 통해 공개된 17회 예고편은 17일 오전 기준 1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예고편에서 정준호, 염정아, 이태란 등은 서로 각기 다른 폭풍 눈물을 흘리고 있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김보라(김혜나)가 친딸임을 뒤늦게 알게 된 정준호(강준상)는 어떻게 이런 일을 말을 안해?”라며 딸의 정체를 숨긴 염정아(한서진)에게 분노에 찬 얼굴로 소리를 친다. 그러자 염정아는 당신 입으로 말했잖아. 골칫거리라고. 혜나 죽인 건 당신이라고”고 일갈한다.
강준상은 지 새끼인 줄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의사 노릇을 어찌하냐”고 울부짖었지만, 그의 어머니 정애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어 소름 끼치게 했다.
한편, 이태란은 염정아를 향해 우리 우주, 내 아들 좀 살려줘. 내가 다 잘못했어”라고 절규하며 애원한다.
텍스트로 공개된 예고에서는 김혜나(김보라 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강준상(정준호 분)은 자신의 지난 행동이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원망스럽다. 한서진(염정아 분)은 그간 김주영(김서형 분)이 준 예상문제집이 학교에서 빼돌린 시험지임을 알게 되지만, 이는 곧 강예서(김혜윤 분)의 미래와도 직결돼 두려워지는데… 초췌하기 이를 데 없는 구치소 안 황우주(강찬희 분)의 모습에 진범을 찾고자 하는 이수임(이태란 분)과 황치영(최원영 분)의 마음은 커져만 간다”고 알렸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앞둔 ‘SKY 캐슬은 김혜나(김보라) 추락사건으로 흥미진진한 후반부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다. 혜나 살인사건 중심에 주영이 서있다고 확신한 수임은 그렇다고 혜나까지 그렇게 만들어? 죄 없는 내 아들을 누명을 씌워?”라며 주영을 몰아세웠다. 하지만 주영은 오히려 나한테 천벌 받을 년이라고 했지. 너도 영영 나오지 못 할 지옥 불에서 살아봐”라는 소름 돋는 말을 남기며 역대급 엔딩을 탄생시켰다. 남은 4회 동안 혜나 살인사건의 전말이 어떻게 밝혀질지 더욱 궁금해진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본 유출로 곤욕을 치른 ‘SKY캐슬 17회 예고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6일 오후 네이버 ‘SKY 캐슬 채널을 통해 공개된 17회 예고편은 17일 오전 기준 1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예고편에서 정준호, 염정아, 이태란 등은 서로 각기 다른 폭풍 눈물을 흘리고 있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김보라(김혜나)가 친딸임을 뒤늦게 알게 된 정준호(강준상)는 어떻게 이런 일을 말을 안해?”라며 딸의 정체를 숨긴 염정아(한서진)에게 분노에 찬 얼굴로 소리를 친다. 그러자 염정아는 당신 입으로 말했잖아. 골칫거리라고. 혜나 죽인 건 당신이라고”고 일갈한다.
강준상은 지 새끼인 줄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의사 노릇을 어찌하냐”고 울부짖었지만, 그의 어머니 정애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어 소름 끼치게 했다.
한편, 이태란은 염정아를 향해 우리 우주, 내 아들 좀 살려줘. 내가 다 잘못했어”라고 절규하며 애원한다.
텍스트로 공개된 예고에서는 김혜나(김보라 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강준상(정준호 분)은 자신의 지난 행동이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원망스럽다. 한서진(염정아 분)은 그간 김주영(김서형 분)이 준 예상문제집이 학교에서 빼돌린 시험지임을 알게 되지만, 이는 곧 강예서(김혜윤 분)의 미래와도 직결돼 두려워지는데… 초췌하기 이를 데 없는 구치소 안 황우주(강찬희 분)의 모습에 진범을 찾고자 하는 이수임(이태란 분)과 황치영(최원영 분)의 마음은 커져만 간다”고 알렸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앞둔 ‘SKY 캐슬은 김혜나(김보라) 추락사건으로 흥미진진한 후반부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다. 혜나 살인사건 중심에 주영이 서있다고 확신한 수임은 그렇다고 혜나까지 그렇게 만들어? 죄 없는 내 아들을 누명을 씌워?”라며 주영을 몰아세웠다. 하지만 주영은 오히려 나한테 천벌 받을 년이라고 했지. 너도 영영 나오지 못 할 지옥 불에서 살아봐”라는 소름 돋는 말을 남기며 역대급 엔딩을 탄생시켰다. 남은 4회 동안 혜나 살인사건의 전말이 어떻게 밝혀질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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