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짝 추위 하루 만에 풀려…미세먼지 좋음~보통
입력 2019-01-17 07:46  | 수정 2019-01-17 08:10
<1>반짝 추위는 하루 만에 물러갔습니다. 지금 서울 영하 2.7도로 어제 아침보다 7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주도 영하 1.2도로 큰 추위 없이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비교적 온화해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2>추위가 풀리니,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까지는 먼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전국에서 대기의 질 좋음~보통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광주와 전북지역부터 다시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위성>밤사이 중부와 경북에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렸는데요. 인천과 경기 남부, 영서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영동에서는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남부>한편, 영서와 충북, 경북북부내륙에서는 아침까지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청주 영하 1.1도, 안동 영하 1.6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서울 3도, 강릉 8도, 대구 6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단, 내일 아침에는 중부와 일부 경북 북부에서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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