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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 데뷔 5주년 소감 “아가새가 자랑할 만한 가수+최고가 될 것”
입력 2019-01-16 15:22 
GOT7 데뷔 5주년 소감 사진=갓세븐 공식 SNS 채널
[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룹 GOT7(갓세븐)이 오늘(16일)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메시지 영상을 공개하고 각별한 팬사랑을 전했다.

2014년 1월 데뷔 앨범 ‘Got it?과 타이틀곡 'Girls Girls Girls'로 가요계에 등장한 GOT7은 오늘(2019년 1월 16일)을 기준으로 데뷔 만 5년을 맞이했다.

GOT7은 16일 0시와 오후 1시 16분에 JYP엔터테인먼트와 GOT7 공식 SNS 채널에 다섯 글자를 몸으로 표현하는 메시지 영상과 멤버별 메시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영상 속 일곱 멤버들은 '나랑아가새→함께한시간→어느새5년→오늘지금도→함께해줘서→정말사랑해→우리영원해'라는 다섯 글자의 메시지를 개성을 담아 릴레이로 표현했다.


또 개별 메시지 영상에서는 "우리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넘어선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아가새(팬덤명)'가 항상 자랑할 만한 가수, 무대 위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5년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은데 함께 해준 것도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하고 싶다"고 5년 동안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GOT7은 지난 5, 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축구왕을 꿈꾸며 "날아라 갓세븐"'을 열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돈독한 유대를 다지기도 했다.

2018년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성료하고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한 GOT7은 2019년도 '아가새'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멤버 진영은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을 확정하고, 극 중 상대방과 신체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진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능력자 '이안' 역에 분해 안방 극장에 신선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글로벌 대세돌' 수식어에 걸맞은 맞춤형 예능 프로그램 출격도 앞두고 있다. 멤버 마크, 진영, 영재, 뱀뱀은 16일 오후 8시 XtvN을 통해 첫 방송되는 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GOT7의 레알타이에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예능은 GOT7이 새해 대운폭발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네 명의 멤버들은 뱀뱀의 고향 태국으로 떠나 7개의 미션을 해결하며 7명의 수호신을 찾아나가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GOT7은 첫 방송에 앞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며 짐을 싸는 모습과 2019년 새해 소망, 단체 티셔츠 제작기 등을 담은 개성만점 예고편을 공개해 팬들과 대중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GOT7은 최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본상과 베스트 앨범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탄탄한 인기를 입증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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