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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4년만의 안방 컴백작 `아이템` 택한 이유는?
입력 2019-01-16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충무로를 집어 삼킨 배우 주지훈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아이템이다.
주지훈은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연출 김성욱)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015년 이후 스크린을 통해서만 대중에 인사를 건넸던 그는 극중 검찰 조직의 명령을 거부하고 내부 비리를 고발한 일명 꼴통 검사 강곤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준비 중이다.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이 드라마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주지훈은 작품이 신선한 소재와 VFX(시각특수효과)로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스케일은 크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이야기는 사회 정의, 가족애, 인류애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주지훈은 강곤은 강직하고 능동적인 검사다. 정의를 위해 싸우고, 그 때문에 좌천도 당하지만 굴하지 않는다”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인물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했다.

주지훈은 시청자분들께서 ‘아이템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내며 차기작을 기대케 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통해 강렬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가진 뛰어난 연출을 선보인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나쁜 형사 후속으로 오는 2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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