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5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1-15 19:30  | 수정 2019-01-15 19:43
▶ "트럼프 친서 김정은에 전달" 회담 가시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가 지난 주말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도 곧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북미 고위급회담 성사 여부에 이목이 쏠립니다.

▶ 문 정부 첫 국방백서 "북한은 적" 삭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발간된 국방백서에서 '북한은 적'이란 개념이 삭제됐습니다. 남북 간 무르익는 대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이 표현이 공식 삭제된 건 8년 만입니다.

▶ "고용 창출" 부탁에 "규제 개혁"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기업인 13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용 창출"을 부탁한 문 대통령에게 기업인들은 한목소리로 "규제 개혁"을 요청했습니다

▶ 황교안 한국당 입당 전당대회 출마 시사
보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나라가 총체적 난국"이라며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선 "국민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결정하겠다"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주파수 공개 안 한 일본 "한국 주파수 달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이견만 확인했습니다. 일본은 자국의 초계기 레이더 주파수는 공개하지 않은 채 우리나라 광개토대왕함의 전체 레이더 주파수 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강남 공시가 42.8%↑ 구청도 "너무 올렸다"
올해 강남구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42.8%에 달하는 등 서울이 평균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대급 상승에 집단 민원을 우려한일부 지자체는 국토교통부에 공시가격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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