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올롱가포 법원이 한진중공업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한진중공업은 15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수빅조선소 투자 유치와 매각 협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수빅조선소 매각을 추진해왔다.
수빅조선소는 2015년 3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조선업 불황으로 2016년부터 큰 폭 적자를 기록했다. 이날 수빅조선소 회생절차 개시로 한진중공업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결정으로 수빅조선소 투자 유치와 매각 협상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수빅조선소 매각을 추진해왔다.
수빅조선소는 2015년 3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조선업 불황으로 2016년부터 큰 폭 적자를 기록했다. 이날 수빅조선소 회생절차 개시로 한진중공업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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