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대생 사망설' 유포 대학생 체포
입력 2008-08-01 10:08  | 수정 2008-08-01 10:08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 집회에 참가한 여대생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졌다는 허위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대학 휴학생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초 '여대생 사망설'과 관련해 포항에서 토막 난 여성 시신이 손가락이 잘려 지문 인식도 안 된 채 발견됐다는 허위 사실을 동영상과 함께 다음 카페 등 인터넷에 올리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김 씨는 또 지난달 8일에서 29일 사이 여대생 사망설과 관련해 광고를 하겠다며 정 모 씨 등 950여 명의 네티즌으로부터 2천만 원 상당을 불법 모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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