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보건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2월 분양
입력 2019-01-15 13:46 

대보건설이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문화·상업의 중심지인 중구 동성로에 랜드마크 오피스텔을 다음달 선보인다.
대보건설은 오는 2월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 29-3번지, 중앙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로역 이용시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약 8분(4개 정거장), 일반열차를 이용 가능한 대구역까지 약 2분(1개 정거장) 거리다. 단지 앞에는 대구 전역을 연결하는 다수의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58㎡, 총 502실 규모다. 저층부에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설계가 도입된다. 투룸형에는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복층 구조는 상하로 공간분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개방감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또한 일대에서 보기 드물게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이 선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이 위치하는 대구 동성로 일대는 백화점, 영화관, 상업시설 등이 밀집했고 배후 수요도 풍부한 지역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중구는 부동산 규제를 벗어난 비조정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중구 달구벌대로 2213(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출구)에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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