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성광 포차논란…"아이디어가 저질이네" 야동 연상시켜
입력 2019-01-15 11:02  | 수정 2019-04-15 11:05
어제(14일) 오전 한 커뮤니티에 개그맨 박성광이 운영하는 포차의 메뉴판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포차 메뉴판이 야동파일 형식처럼 돼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사진으로 공개된 메뉴판을 보면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이라는 글귀가 보이고 오뎅탕, 제육볶음 등 판매음식 메뉴 앞에 [서양], [일본], [국산] 등의 분류가 붙어있습니다. 불법 사이트의 야동 파일을 연상시키는 형식입니다.


음식점 간판도 논란이 됐습니다. 포차 앞 네온사인에는 이름의 첫 글자를 이용해 풍만한 여자/기여운 여자도/물론 좋지만/란(난) 니가 젤 좋아'라는 사행시가 걸려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여성의 몸매를 평가하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며 불쾌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시대에 뒤떨어진다", "아이디어가 저질이다", "전참시에서 좋게 봤는데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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