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도선수 신유용의 성폭행 폭로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청원글이 쇄도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4일 "코치를 엄벌해야 한다"는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자는 "위계에 의한 성폭력, 신유용 선수의 코치를 엄벌해야 합니다. 체육계에서 성폭력, 성추행, 폭행, 폭력을 퇴출해야 한다"며 "심석희, 신유용 선수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당신들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이 청원은 15일 오전 10시 30분 6800명을 돌파한 상태다.
앞서 지난 14일 신유용은 언론 매체들을 통해 고1이 되던 2011년 당시 코치가 숙소로 신유용을 따로 불러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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