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2019년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하나금융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액 모금했다. 이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힘찬 출발에 앞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
모금에 동참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왼쪽)은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자는 데 그룹 임원들이 뜻을 같이 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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