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윤옥 여사의 사촌 언니 김모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청와대 관계자는 위법행위를 저질렀으면 친인척은 물론 누구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처벌을 받았으며, 청와대는 앞으로 친인척 관리와 감찰을 더욱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김윤옥 여사 측은 물의를 빚은 사촌 언니에 대해 그동안 돌발적 사기행각을 벌여 일체의 교분이 없었으며, 청탁을 받은 적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지난 6월 이같은 첩보를 입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7월14일 대검에 이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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