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성수동서 지식산업센터 ‘성수 AK밸리’ 분양 예정
입력 2019-01-14 15:19 
성수 AK밸리 조감도 [사진제공: 성수 AK밸리]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성동구 성수동에서 지식산업센터 '성수 AK밸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1층, 1개동 연면적 2만2220.14㎡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아차산로, 뚝섬로, 성수이로 등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동북부 교통 중심지에 들어서는 만큼 기업체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사업지가 성수동 카페거리와 수제화 거리 교차 지역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갖췄으며, 서울숲과 한강도 가깝다.
서울시가 최근 성수동 일대를 지식산업센터 등 IT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면서 첨단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입주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인근의 뚝섬상업시설 개발과 성수지구 전략정비사업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또 ‘성수 AK밸리와 인접한 강변북로는 지하화를 추진해 문화공원 조성 및 약 8000가구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재정비되고, 뚝섬 주변지역도 문화체육시설, 호텔, 쇼핑센터 등 복합상업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는 에너지세이빙 친환경 건물로 설계됐으며,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과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1층 공개공지와 지하 2~1층에는 썬큰광장을, 11층 옥상부에는 하늘정원을 각각 조성한다. 최대 2면에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태양광, LED조명, 주차관제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 편리한 시스템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분당선 서울숲역 1번 출구 앞(성동구 성수동1가)에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사업장은 기업체 입주가 활발한 성수동 중에서도 노른자 입지에 위치했다”면서 앞서 인근에서 공급한 '서울숲 AK밸리'가 우수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로 조기완판을 이룬 만큼 문화와 융합된 수준 높은 업무환경을 갖춘 성수 AK밸리도 투자자와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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