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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김혜자X한지민, 따뜻한 감성 담긴 2차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9-01-14 15:12 
눈이부시게 한지민 김혜자=JTBC 제공
'눈이 부시게' 김혜자와 한지민의 감성 시너지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따뜻한 봄빛으로 채우고 있다.

오는 2월 11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14일, 김혜자와 한지민의 찬란한 시간을 포착한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인 1역 듀얼 캐스팅으로 특별한 도전에 나선 김혜자와 한지민의 만남은 '눈이 부시게'가 기다려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들썩이게 하는 '눈이 부시게'는 짧은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 역시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며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김혜자' 역으로 듀얼캐스팅 된 김혜자와 한지민은 각기 다른 '시간'을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혜자는 따스한 봄처럼 화사한 미소로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인사를 건네는 듯 손을 흔드는 김혜자의 모습도 흥미를 유발한다. 이와 대비를 이루는 한지민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게 물든 단풍 아래 먼 곳을 응시하는 한지민. 쏟아지는 가을 햇살을 만끽하는 한지민의 미소는 왠지 모를 아련함이 묻어난다. 두 사람 사이에 '우리의 시간은 찬란하다'는 문구가 더해져 궁금증을 더욱 증폭한다. '김혜자'라는 한 인물을 통해 두 사람이 만들어갈 찬란한 시간,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순간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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