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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이태환 “팀서 막내, 형들 무서울 줄 알았는데…”
입력 2019-01-14 15: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태환이 ‘도시경찰이 된 소감과 함께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태환은 14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제작발표회에서 막내 형사 역할을 맡았다. 실제 경찰이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꾸미지 않은 모습, MSG가 첨가되지 않은 진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했다”면서 우리 네 명이 있을 때는 선후배이지만 같은 동료 수사관으로서 같이 지냈다. 많이 챙김을 받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
솔직히 작품 캐릭터 때문에 형들이 무서울 줄 알았다”고 운을 뗀 그는 조재윤, 장혁, 김민재와의 호흡도 전했다. 다들 너무 좋으셨다. 조재윤 형님은 호탕하고, 장혁 형님은 진지하면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민재 형님은 은근히 귀여우면서 허당기가 있다”고 전하며 웃었다.

이태환은 ‘정글의 법칙 ‘런닝맨 ‘발칙한 동거 등의 예능에서 순수하지만 엉뚱한 매력과 순발력을 선보여 큰 웃음을 줬다. 제작진의 개입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도시경찰에서 막내로서 어떤 활약상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도시경찰은 은한적한 시골 마을이 아닌 서울의 범죄 현장에 연예인들이 직접 뛰어들어 범죄와의 정면 승부에 나서는 경찰 시리즈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1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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