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서 블록체인 산업발전 간담회 열려
입력 2019-01-14 13:47 

대구·경북지역 블록체인 산업발전과 우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1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과 블록체인 개발기업인 KBIDC가 공동 주최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산학계 전문가 20여명은 대구경북지역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경제와 암호화폐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블록체인 협회 발족과 해커톤 개최 등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고급인력 창출을 위한 안건들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김정용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 빠른 시일 내에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자금으로 현재가치로 200여억원에 달하는 KBIDC에서 개발한 스타크로 코인(XSC) 1000만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용 이사장, 김순덕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단장, 신명호 PNS정보통신 대표, 이동군 군월드 대표, 이광식 영남장애인협회 상임운영위원장, 이상민 차의과학대 교수, 이상환 경북대 명예교수, 이준화 계명대 교수, 이영주 한국정보화진흥원 팀장, 김태원 카이스트 BHP 팀장, 신진규 대구제3산업단지 관리공단 팀장, 김기 KBIDC 기술이사, 박전구 KBIDC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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