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감독이 이끄는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늘(3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 올림픽대표팀을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유럽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호주를 상대로 하는 이번 평가전은 베이징올림픽 본선 두 번째 상대인 이탈리아전을 대비한 '모의고사'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몸놀림이 좋아지며 부활 조짐을 보이는 박주영과 함께 신영록이 투 톱으로 나서 최전방 공격을 나서는 가운데, 부상 중인 김승용과 오장은은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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