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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창섭, 입대 전 까까머리로 인사…”다녀오겠습니다 예지앞사”
입력 2019-01-14 1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 인사했다.
이창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녀오겠습니다 예지앞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대를 위해 머리를 짧게 깎은 이창섭의 셀카가 담겼다. 자연스러운 민낯으로 팬들에 인사하는 이창섭의 귀여운 외모가 돋보인다.
이창섭은 이날 오후 육군 훈련소로 입소, 1년 7개월간 군생활을 한다. 지난해 8월 입대한 서은광에 이어 비투비 멤버 중 두 번째로 병역 의무에 나선다.

입대 전인 지난해 12월 솔로 앨범 ‘마크(Mark)를 발매하며 팬들과 만난 이창섭은 지난 8일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입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창섭은 다른 분들보다 조금 늦게 가다 보니까 오히려 덤덤하다. 휴식 아닌 휴식 같은 느낌이다”라며 군대도 스케줄의 일부라 생각한다. 정글을 오래 다녀온다는 느낌으로 생각해 마음이 편하다”고 덤덤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이창섭은 고거신기(고무신 거꾸로 신지 말고 기다려)”라고 외치며 팬들에 인사했다.
이창섭의 입대 전 마지막 인사에 누리꾼들은 보고 싶을 거야 부디 몸조심해”, 오빠 잘 다녀와”, 고거신기”, 꼭 다시 만나. 건강 조심”,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요”, 고거신기할게요”, 잘 다녀와 창섭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창섭이 속한 그룹 비투비는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비밀(Insane)로 데뷔,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창섭에 이어 이민혁이 오는 2월 7일 의경으로 입대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이창섭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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