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평화당 사무총장에 김광수 임명…"소임에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9-01-14 11:27  | 수정 2019-01-21 12:05

김광수 의원이 오늘 (14일) 민주평화당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금일 최고위 협의를 거쳐 김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 대변인은 "황주홍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았으나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업무상의 이유로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은 "엄중한 시기에 당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 청년과 여성 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들, 정치개혁 의지로 우리 정치를 바꿀 수 있는 인물들이 모이는 정당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무총장에 임명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1998년 제6대 전북 전주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제8대 전주 시의원, 제9대·제10대 전북 도의원 등을 거쳐 제20대 전북 전주시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인물입니다.

현재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및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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