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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의 귀환, 종영 앞두고 미스터리함 증폭(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입력 2019-01-14 10:19 
찬열의 귀환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엑소 찬열(EXO)의 귀환, 미스터리함이 증폭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연출 안길호/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14회에서는 1년 전 그라나다행 기차 안에서 의문의 권총 소리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진 세주(찬열 분)가 실종됐을 당시 모습 그대로 가족들 앞에 나타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찬열은 천재 프로그래머 정세주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초반부 미스터리한 게임을 개발한 세주가 사라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졌고, 죽었다고 생각한 그가 다시 돌아오게 된 것.

특히 마지막 퀘스트를 마친 진우(현빈 분)의 행방이 묘연해진 상황에서 세주가 등장해, 그가 어떻게 돌아오게 된 것인지, 1년간 어디에 있었는지 등 종영을 단 한 주 앞두고 궁금증이 증폭됐다.

찬열은 이번 작품에서 겁먹은 눈빛과 더듬거리는 말투, 공포에 떠는 표정 연기 등으로 캐릭터가 갖고 있는 ‘너드미를 제대로 소화, 존재감을 발산하고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드는 예측 불가 전개의 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기자로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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