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모나리자는 전일 대비 6.45%(235원) 오른 3880원에 거래 중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수도권에는 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중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능성 마스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같은 시각 미세먼지용 마스크 생산업체인 오공은 전일 대비 70원(2.09%) 오른 3425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웰크론(2.91%), 케이엠(2.12%), 케이피엠테크(0.4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의 기준치인 76마이크로그램을 훌쩍 넘어서 100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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