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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맨유전 선발 출전…케인과 투톱
입력 2019-01-14 00:39 
손흥민은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英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유전에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20일 리그컵 8강 아스널전부터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다. 26일간 8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이다.
맨유전은 손흥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 전 마지막 경기다. 손흥민은 맨유전을 마치고 곧바로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해 벤투호에 합류한다.
선두 리버풀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1-0으로 이기면서 토트넘과 승점차가 9로 벌어졌다. 토트넘은 우승 경쟁을 위해 맨유전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흐름도 좋다. 새해 들어 가진 3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첫 대결에서는 토트넘이 3-0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 부임 이후 공식 5연승 중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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