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월 13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1-13 19:30  | 수정 2019-01-13 19:36
▶ 올해 첫 미세먼지 저감조치…내일 더 심각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틀째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까지 시행됐습니다.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은 문이 닫히고, 시민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감쌌는데, 대기질은 내일 더 나빠질 전망입니다.

▶ "트럼프, 내달 베트남서 2차 정상회담 제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다음 달 중순 베트남에서 개최하자고 북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은 북한에서 거리가 가깝고 북한과 미국 모두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회담 장소로 유력해 보입니다.

▶ 황교안, 15일 한국당 입당…전당대회 '출렁'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모레 자유한국당 입당식을 갖고, 입당 계기와 함께 그간의 소회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보수진영의 대권잠룡인 황 전 총리가 중앙 정치무대에 데뷔하면서 다음달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 "나도 노선영에 피해"…조재범 수사팀 가동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선수가 선배 노선영 선수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다른 후배 선수들도 노선영 선수로부터 훈련 방해와 폭언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피해 전담 수사팀은 빠른 시일 내에 조재범 전 코치를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 '만취 역주행' 버스 충돌…택시에 깔려 중태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4km나 역주행한 승용차가 고속버스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에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누워 있던 남성이 택시에 깔려 중태에 빠지는 등 이번 주말에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 온돌방·찜질방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비상
'강릉 펜션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의 한 황토방에서 찜질을 하던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고, 충북 단양에서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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