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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연패…임은수는 2위
입력 2019-01-13 16:02 
유영은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유영(15·과천중)이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1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130.95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67.68점을 합친 총점 198.6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유영은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2019 피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한다. 2004년생인 유영은 시니어 연령이 안 돼 2019 세계선수권대회가 아니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임은수(16·한강중)가 출전한다.
임은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점 194.2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프리스케이팅 첫 점프에서 흔들리며 감점됐다.
2018-19 ISU 그랑프리 5차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메달을 땄던 임은수는 지난해 12월 열린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3월 4일부터 10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다. 세계선수권대회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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