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핌 베어벡 오만 감독이 아시안컵 일본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오만은 1월 13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갖는다.
지난 9일 우즈베키스탄에 분패한 오만은 일본전에서 승점을 따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아시안컵에 네 번째 참가하고 있는 오만은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다.
오만은 국제축구연맹(FIFA) 82위로 이번 대회 참가국 중 10번째다. 그러나 50위 일본은 높은 벽이다. 2000년 이후 맞대결에서 1무 7패로 일방적으로 밀렸다.
베어벡 감독은 일본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일본전을 앞두고 우리는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한 팀과 맞붙는다. 일본은 ‘빅 팀이다. 경험이 풍부하면서 재능 있는 젊은 선수가 가세했다. 반년 전에는 월드컵 본선까지 나갔다. 일본전이 매우 흥미진진할 것 같다. 우리는 그들이 두렵지 않다”라고 말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출발부터 꼬이고 있다. 지난 9일 투르크메니스탄을 힘겹게 3-2로 이겼다. 2골을 넣었던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는 엉덩이 부상으로 이틀째 훈련에 제외돼 전력 손실도 있다.
오만은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에서 1-2로 졌다. 분패였다. 오만은 우즈베키스탄을 괴롭혔으나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0분 통한의 실점을 했는데 불운했다. 그렇지만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베어벡 감독의 이야기다.
베어벡 감독은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잘했다. 경기 막바지 실점했지만 선수들은 잘못된 점을 인지하고 있다. 또한, 자신감도 가졌다. 우리는 일본-투르크메니스탄전을 봤다. 승점 3(승리)을 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전이 매우 힘들었는데 오만전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오만은 매우 빠른 카운트어택을 구사한다. 경계를 늦출 경우, 위기를 맞이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라며 오만을 경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만은 1월 13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갖는다.
지난 9일 우즈베키스탄에 분패한 오만은 일본전에서 승점을 따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아시안컵에 네 번째 참가하고 있는 오만은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다.
오만은 국제축구연맹(FIFA) 82위로 이번 대회 참가국 중 10번째다. 그러나 50위 일본은 높은 벽이다. 2000년 이후 맞대결에서 1무 7패로 일방적으로 밀렸다.
베어벡 감독은 일본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일본전을 앞두고 우리는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한 팀과 맞붙는다. 일본은 ‘빅 팀이다. 경험이 풍부하면서 재능 있는 젊은 선수가 가세했다. 반년 전에는 월드컵 본선까지 나갔다. 일본전이 매우 흥미진진할 것 같다. 우리는 그들이 두렵지 않다”라고 말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출발부터 꼬이고 있다. 지난 9일 투르크메니스탄을 힘겹게 3-2로 이겼다. 2골을 넣었던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는 엉덩이 부상으로 이틀째 훈련에 제외돼 전력 손실도 있다.
오만은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에서 1-2로 졌다. 분패였다. 오만은 우즈베키스탄을 괴롭혔으나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0분 통한의 실점을 했는데 불운했다. 그렇지만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베어벡 감독의 이야기다.
베어벡 감독은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잘했다. 경기 막바지 실점했지만 선수들은 잘못된 점을 인지하고 있다. 또한, 자신감도 가졌다. 우리는 일본-투르크메니스탄전을 봤다. 승점 3(승리)을 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전이 매우 힘들었는데 오만전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오만은 매우 빠른 카운트어택을 구사한다. 경계를 늦출 경우, 위기를 맞이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라며 오만을 경계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