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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2패 베트남, 멀어져간 16강행…최종전 반드시 이겨야
입력 2019-01-13 07:11 
박항서 매직은 언제쯤? (아부다비=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1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D조 2차전 베트남과 이란과의 경기에서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전반전이 끝난 뒤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1.12 jeong@...

베트남 축구 '박항서호'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2경기째 침묵하면서 16강 진출 희망에서 멀어지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사르다르 아즈문에게 멀티 골을 내주며 0-2로 무너졌다.
이로써 2연패를 당한 베트남은 한국시간 17일 새벽 예멘과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조3위 팀 성적을 비교해 16강 여부를 따져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6개 조에서 1, 2위를 차지한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1차전에서 예멘을 5-0으로 물리친 이란은 베트남까지 꺾으면서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같은 조의 이라크도 예멘을 3-0으로 완파하고 2연승으로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디지털뉴스국]

축하받는 아즈문

(아부다비=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1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D조 2차전 베트남과 이란과의 경기에서 이란 아즈문이 첫골을 넣은 뒤 축하받고 있다 2019.1.12

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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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꽁푸엉

(아부다비=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1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D조 2차전 베트남과 이란과의 경기에서 응우옌 꽁 푸엉의 슛을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잡아내고 있다. 2019.1.12

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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