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는 형님’ 광희 “‘강심장’ 당시 강호동 눈에 들기 위해 성형 고백”
입력 2019-01-12 21:24 
광희 강호동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아는 형님 광희가 ‘강심장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황광희,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호동이가 저기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무섭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그는 호동이는 카메라 꺼지면 날 죽을 듯이 쳐다본다”고 폭로했다.

MC 강호동은 왜 호동이가 무섭냐”고 묻자 광희는 내가 SBS ‘스타킹 이후로 MBC ‘무한도전으로 넘어가지 않았나. 그때 이후로 내가 전화를 한 번도 안 했다. 제대하고도 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상민은 혹시 유라인을 타면 호동이 연락처를 지워야 한다는 게 있니?”라고 물어 야유를 샀다. 광희는 번호는 있는데 뭐라고 전화를 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토로했다.

강호동은 광희와 ‘강심장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 저 멀리에 있는 광희가 기존에 없는 토크를 하더라. 쎈 공기를 싹 압도하더라. 그게 정말 강렬했다”고 극찬했다. 이에 광희는 호동이가 날 처음부터 예뻐하지 않았다. 내가 3열이었고, 10시간 동안 앉아있으니 허리가 나갈뻔했다. 내가 조금 졸면 표정이 난리도 아니었다. 내가 어떻게 하면 호동이 눈에 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쎈 멘트를 하자고 생각했고 성형 고백을 했었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