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송파신도시 2010년 10월 첫 분양
입력 2008-07-31 13:08  | 수정 2008-07-31 17:03
【 앵커멘트 】송파신도시 개발 계획이 확정됐습니다.총4만 6천 가구가 들어서는 송파신도시는 2010년 10월 첫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총 4만 6천 가구가 들어서는 송파신도시가 오는 2010년 10월 첫 분양에 들어갑니다.신도시 명칭은 '큰 고을'이라는 뜻의 위례신도시로 확정됐습니다.당초보다 개발계획이 10개월 정도 늦어진데다 분양을 기대하는 수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선분양으로 추진될 계획입니다.주택은 대부분 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인데, 강남권 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소형보다는 중대형 물량을 늘렸습니다.▶ 인터뷰 : 이재영 /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강남지역의 주택 부족, 특히 중대형 주택부족으로 인한 주택시장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강남과 근거리에 있는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일원에 총 6.79km 규모로 조성됩니다."전체 주택 중 43%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됩니다.송파신도시는 청량산 녹지공간과 연계돼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제2 양재대로 등 10개 도로를 새로 만들고, 신도시와 강북 도심을 연결하는 철도를 도입하는 등 교통대책도 마련됐습니다.정부는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 등을 실시해 올해 안에 보상에 착수할 예정입니다.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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