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반도건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에 인파 몰려
입력 2019-01-12 14:01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청약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반도건설]
주말이라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와서 둘러보니, 내부 공간도 더 넓게 나온 것 같고, 첨단시스템도 잘되어 있어서 생활하기 너무 편리할 것 같다. ICT 인공지능 시스템을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직접 체험해 봤는데 말 한마디로 가전제품이랑 조명 등을 다 켜고 끌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정모씨, 52)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문을 연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에 이른 아침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고 12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앞에는 200여m가 넘는 긴 대기행렬이 이어졌으며, 내부 유니트 앞과 상담석은 하루 종일 내방객들로 붐볐다는 게 반도건설측 설명이다.
해당 사업장은 ICT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KT와 협약한 첨단 ICT 인공지능 서비스를 단지 내 적용할 예정이며, 입주민들은 ‘KT 기가지니 버디 단말을 통해 조명, 난방 등 세대 기기와 엘리베이터 호출, 공지사항 조회 등 공용부 기능까지 모두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주자들의 실사용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확장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며, 전체동 필로티 설계(임대동 제외)가 도입돼 단지의 개방감이 높고,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일부 세대)로 구성되며,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수납공간이 마련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고,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배치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전남 최대규모의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월드컵경기장, 롯데시네마, 광주극장, 예술의거리 등 문화시설과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단지 바로 앞에 광주 1호선 돌고개역이 있으며, 광주선 광주역과 SRT광주송정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깝다. 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상무대로를 통해 호남고속도로(서광주IC)와 제2순환로(각화IC)의 이용도 쉽다.
김지호 반도건설 소장은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광주 중심 생활권의 뛰어난 입지와 반도건설의 우수한 상품성이 결합되는 만큼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총 889가구 중 전용 59~84㎡ 623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이며,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서구 쌍촌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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