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나 혼자 산다' 한혜진과 전현무 커플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DJ로 변신 2019년을 의미있게 시작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월 1일, 한혜진은 일출을 보기위해 이른 새벽 일어났다. 새해 첫 날 일출을 보는 것이 자신만의 약속이라고. 한혜진은 추위를 대비해 방한 용품으로 무장한 뒤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향했다. 한강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일출 시간이 다가오자 한혜진은 급한 마음에 서둘렀다. 한혜진이 찾은 곳은 옥수역 아래. 전현무는 "우리 동네 온 줄 알았으면 아침에 얼굴이라도 보고 가지. 우리 동네까지 온 줄 몰랐지"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이날 구름이 낀 하늘 때문에 해돋이를 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한혜진은 "붉은 해를 보지 못했지만, 올해 나와의 첫 약속을 지켜낸 게 의미가 큰 것 같다. '또 하나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이 생겼다"고 뿌듯해했다.
일출을 본 뒤 출근 준비를 한 한혜진은 MBC FM4U '오후의 발견'의 스페셜 DJ를 하기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출산을 위해 자리를 비운 이지혜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아 매력적인 목소리와 군더더기 없는 진행으로 큰 사랑을 받아 달디(달심+DJ)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혜진은 스튜디오에 일찍 도착해 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대본 연습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차분하게 방송을 진행하던 한혜진은 한 청취자가 "전현무의 출근길 분홍색 패딩 봤나"라는 물음에 "벌칙이었냐"며 연인 전현무의 패션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제가 고른 것"이라며 "분홍배추벌레가 됐다"며 민망해 했다.
이날 두 사람의 애정행각은 라디오 방송 중에도 계속됐다. 한혜진은 "전현무 씨가 오늘도 문자를 보냈다"면서 연인 전현무의 문자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혹시 제가 보낸거 갔나요? 감기 때문에 목 안 나올텐데 힘내요 달디"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뿐 아니라 한혜진이 방송 중인 스튜디오로 꽃바구니를 배달하기까지 하는 완벽 내조를 선보였다.
꽃바구니에는 "어제 들어보니 이미 대박. 무디가"라며 응원이 담겨있었다. 한혜진은 "감사합니다. 끝나고 전화할게"라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자신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자 "마음에 들면 바나나우유 좀 줘요"라며 청취자 선물을 달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차례 결별설을 겪은 한혜진과 전현무의 건재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알콩달콩한 일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 혼자 산다' 한혜진과 전현무 커플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DJ로 변신 2019년을 의미있게 시작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월 1일, 한혜진은 일출을 보기위해 이른 새벽 일어났다. 새해 첫 날 일출을 보는 것이 자신만의 약속이라고. 한혜진은 추위를 대비해 방한 용품으로 무장한 뒤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향했다. 한강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일출 시간이 다가오자 한혜진은 급한 마음에 서둘렀다. 한혜진이 찾은 곳은 옥수역 아래. 전현무는 "우리 동네 온 줄 알았으면 아침에 얼굴이라도 보고 가지. 우리 동네까지 온 줄 몰랐지"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이날 구름이 낀 하늘 때문에 해돋이를 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한혜진은 "붉은 해를 보지 못했지만, 올해 나와의 첫 약속을 지켜낸 게 의미가 큰 것 같다. '또 하나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이 생겼다"고 뿌듯해했다.
일출을 본 뒤 출근 준비를 한 한혜진은 MBC FM4U '오후의 발견'의 스페셜 DJ를 하기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출산을 위해 자리를 비운 이지혜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아 매력적인 목소리와 군더더기 없는 진행으로 큰 사랑을 받아 달디(달심+DJ)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혜진은 스튜디오에 일찍 도착해 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대본 연습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차분하게 방송을 진행하던 한혜진은 한 청취자가 "전현무의 출근길 분홍색 패딩 봤나"라는 물음에 "벌칙이었냐"며 연인 전현무의 패션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제가 고른 것"이라며 "분홍배추벌레가 됐다"며 민망해 했다.
이날 두 사람의 애정행각은 라디오 방송 중에도 계속됐다. 한혜진은 "전현무 씨가 오늘도 문자를 보냈다"면서 연인 전현무의 문자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혹시 제가 보낸거 갔나요? 감기 때문에 목 안 나올텐데 힘내요 달디"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뿐 아니라 한혜진이 방송 중인 스튜디오로 꽃바구니를 배달하기까지 하는 완벽 내조를 선보였다.
꽃바구니에는 "어제 들어보니 이미 대박. 무디가"라며 응원이 담겨있었다. 한혜진은 "감사합니다. 끝나고 전화할게"라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자신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자 "마음에 들면 바나나우유 좀 줘요"라며 청취자 선물을 달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차례 결별설을 겪은 한혜진과 전현무의 건재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알콩달콩한 일상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