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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열애설 부인에 아쉬움까지 사는 이유…”남다른 케미”
입력 2019-01-12 0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이상 37)이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음에도 몇몇 누리꾼들은 여전히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한편에서는 현빈, 손예진 선남선녀 배우의 케미가 그만큼 좋아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를 여행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손예진과 현빈이 미국의 골프장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손예진의 부모님과 식사하는 모습도 봤다고. 이 누리꾼의 자세한 글에 두 사람의 목격담은 빠르게 퍼졌고, 미국 동반여행에서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손예진은 혼자 미국 여행 중"이라며 "손예진의 부모님은 한국에 계신 상태인데 미국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황당해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 관계자 역시 현빈이 스케줄상 해외에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이번에 불거진 이야기는 사실 무근”이라며 손예진과의 동반 여행설에 선을 그었다.

양 소속사의 빠른 해명에도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호기심 어린 시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심지어 손예진과 현빈의 남다른 케미로 소속사의 열애설 부인에 아쉬움 섞인 반응도 있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영화 ‘협상은 동갑내기 배우인 두 사람의 만남 자체로 화제가 됐다. 우월한 비율과 눈부신 비주얼의 선남선녀 배우는 무대 인사 등 영화 홍보 내내 다정한 모습으로 찰떡 케미를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송혜교 송중기 부부를 떠올리기도 했다. 2016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탁월한 호흡을 맞춘 송혜교, 송중기는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이듬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누리꾼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렇다보니 현빈 송중기의 열애설 부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누리꾼들은 둘이 잘 어울리는데”, 그냥 모른 척 해줍시다”, 이 조합 찬성! 축하해줄 수 있어요”, 이 참에 만나는 건 어떨까요”, 선남선녀 만나는데 뭐 문제 있나”, 두 분 정말 아닌가요? 아쉬워요”, 둘이 동갑이었구나. 나이도 딱이다”, 두 분 너무 잘 어울리는데..왜 내가 아쉽지”, 사귄다면 축하할 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현빈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찬사 속에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털털한 매력으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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