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봉탐색기 2019' 오늘 오픈…내 연봉 순위는?
입력 2019-01-11 10:53  | 수정 2019-01-11 10:54
연봉탐색기 2019 /사진=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봉탐색기 2019 서비스가 오늘(11일) 시작됐습니다.

이날 한국납세자연맹은 1년 동안(2016년 기준) 만기 근속한 근로자 1,115만명 중 나의 연봉순위 및 연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연봉탐색기 2019를 서비스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페이지는 로그인을 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연봉탐색기는 2017년 국정감사 때 김승희 국회의원이 국민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통계자료를 입수해 재가공 과정을 거쳐 1년 동안 만든 것으로 근로자의 연봉데이터를 구축해 순위를 매겼습니다.

2017년 근로자 자신의 연봉을 입력하면 연봉순위는 물론이고 세금 등을 제외한 내 연봉의 실수령액과 내 연봉에서 빠져나가는 공제항목의 분포 및 금액을 분석해 줍니다.


또 한계세율을 계산해 줌으로써 소득공제가 늘어나면 환급액이 얼마나 증가하는지와 세율이 한 단계 상승하는 연봉은 얼마인지를 계산해 줍니다. 연말정산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자신의 연봉에 맞는 신용카드와 기부금, 의료비 공제한도와 세테크 팁을 제공합니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연봉탐색기 2019는 좀 더 객관적인 연봉 정보로 납세자권리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초 자신의 올해 연봉에서 실수령 예상액을 확인해 합리적인 소비지출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에게는 내 연봉에 맞는 세테크 팁을 통해 올해 환급액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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