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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장용 "이순재, 멘토이자 롤모델…후배들이 부러워하는 선배"
입력 2019-01-11 0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인간극장' 배우 장용이 이순재를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배우 이순재의 삶을 조명했다.
장용과 이순재는 현재 연극에 더블 캐스팅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호형호제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 두 사람은 과거 ‘목욕탕집 남자들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순재는 드라마에서 내가 주연하면 장용이 조연하고 장용이 주연하면 내가 조연하고 그렇게 만났었다”고 말했다.

장용은 이제 아버지, 할아버지로도 잘 안 불러준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순재에 대해 많은 젊은 배우들이 부러워한다. 동시에 과연 내가 저 나이가 됐을 때도 저럴 수 있을까 생각한다”며 치켜세웠다.
장용은 이순재를 두고 멘토이자 롤모델이자 부러워하는 선배님이다. 후배들이 전부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순재가 건강하니까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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