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장동 사건 해명…SNS에 동영상 게재하기도
입력 2019-01-11 07:47  | 수정 2019-04-11 08:05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사건이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10일) 오후 재판을 받기 위해 수원지법 성남지원 3호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재판에 들어가기 전 이 지사는 "저는 언제나 사필귀정을 믿고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 제가 잘 설명하면 사실에 입각한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제가 사전에 5,503억 원 상당액을 성남시 몫으로 미리 확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출석 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동영상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대장동 사건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로비스트', '전임시장 개발 스캔들', '반격의 서막', '끝나지 않은 저항' 등의 주제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영상을 올리며 "고맙습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입니다"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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