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와 민주노총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민주노총 지도부를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진영옥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구속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진 부위원장이 도주 상태에서 체포돼 경찰의 앞으로 수사에 불응할 가능성이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경찰은 진 부위원장과 이석행 위원장, 이용식 사무총장 등 민노총 지도부 3명에 대해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27일 신촌에서 가족과 만나려던 진 부위원장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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