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소연이 교복 차림으로 촬영 중 오윤아, 배수빈과 만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는 새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과 최은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소연은 극중 교복을 입는 장면에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고 싶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은 "쑥스럽고 창피하지만 5회 정도 교복을 입는다. 최대한 제 안의 순순함을 꺼내 고등학생 역을 하려고 했다. 시청자들이 집중해서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연은 또 "주변에서는 깜짝 놀라더라. 교복을 입고 오윤아, 배수빈을 우연히 만났는데 (처음에는) 못 알아 보더라. 저에게 너 왜 이렇게 됐냐고 했다. 창피했다"고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 역)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이소연이 교복 차림으로 촬영 중 오윤아, 배수빈과 만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는 새 일일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과 최은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소연은 극중 교복을 입는 장면에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고 싶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은 "쑥스럽고 창피하지만 5회 정도 교복을 입는다. 최대한 제 안의 순순함을 꺼내 고등학생 역을 하려고 했다. 시청자들이 집중해서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연은 또 "주변에서는 깜짝 놀라더라. 교복을 입고 오윤아, 배수빈을 우연히 만났는데 (처음에는) 못 알아 보더라. 저에게 너 왜 이렇게 됐냐고 했다. 창피했다"고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 역)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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