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탈리아 남부` 특별 요리 선보인다
입력 2019-01-10 14:05 
[사진제공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이탈리아 남부 미식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 지방의 요리를 선보인다. 지중해 연안과 인접한 지역인 풀리아 지방 요리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에 올리브 오일과 최소한의 향신료만 가미해 음식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동그란 모양의 소고기 말이인 봄베떼 ▲홍합에 콩알 모양의 프레골라 면을 넣은 파스타 ▲바질을 곁들인 광어 구이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디저트인 도넛 제뽈레 등이 있다.
특히 빈센조 가띠 셰프가 추천하는 오르키에테 파스타는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르키에테 파스타는 귀 모양의 파스타 면을 이용한 파스타로 풀리아 지방에서 기원한 대표적인 요리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부총주방장 빈센조 가띠는 풀리아 지방 출신으로 이번 프로모션에서 집안 전통의 조리법으로 이탈리아 가정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빈센조 가띠 셰프는 두바이 '타임아웃(Time out)' 매거진이 선택한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르토(Certo)와 이탈리아 요리 전문학교에서 '진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선정한 '메조(Mezzo)' 등 세계 각지의 레스토랑에서 셰프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빈센조 가띠는 "풀리아에서 음식은 단순히 끼니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로 자연의 정수로 여겨진다"며 "이탈리아 남부 미식 여행 프로모션은 신선한 재료와 정통 요리법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통해 아름다운 풀리아 지방의 경관을 연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라스의 이탈리아 남부 미식 여행 가격은 성인 기준 1인당 세금을 포함해 주중 점심 7만3000원, 주중 저녁 10만5000원, 주말 점심과 저녁은 각각 9만9000원, 10만8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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