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으로 기소된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이 자신에 대한 출국금지 연장 조치를 취소하라고 소송을 냈습니다.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변 전 국장은 법무부가 7월부터 6개월간 출금 기간을 연장한 것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변 전 국장은 현대자동차 '로비 의혹' 사건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외환은행 헐값매각'에 대해서는 국내 유수 은행을 헐값에 매각할 이유나 동기도 없었고 실제로 그렇게 하지도 않았다며 출금 조치의 부당함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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