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미서 외국인근로자 흉기 찔려 사망…"같은 국적 외국인, 유력 용의자"
입력 2019-01-10 09:30  | 수정 2019-01-17 10:05

구미의 한 원룸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7시 8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 한 원룸에서 몽골 국적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근로자 33살 A 씨가 이불을 덮어쓴 채 쓰러져 있는것을 원룸 관리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왼쪽 가슴을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고,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와 같은 몽골 국적 외국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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