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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스롱피아비 “국제결혼 너무 싫었지만 가족 위해 한국 왔다”
입력 2019-01-10 05:45 
‘실화탐사대’ 스롱피아비, 남편 김만식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실화탐사대 당구 선수 스롱피아비가 국제결혼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당구 선수 스롱피아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롱피아비는 저는 국제 결혼 너무 싫었다”라며 사랑하는 사람, 제 마음에 드는 사람과 하고 싶지 않나. 저는 다 포기하고 동생들이랑 엄마랑 힘든 게 싫어 가족들 위해 한국 왔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스롱피아비는 한국에 오면 식당, 공장 뭐 이런 곳에서 많이 일한다고 해서 그렇게 살게 될거라고 생각했다”라며 국제결혼에 대한 안 좋은 소문으로 한국생활이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스롱피아비는 (남편의) 눈을 보면 따뜻한 사람 같았다. 제가 남편을 보니 눈빛이 착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의 남편 김만식은 TV에서는 국제 결혼해서 시골 같은데서 일만 시키는 게 보이더라. 이건 아다 싶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만식은 아내 스롱피아비의 한국 생활이 힘들까봐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쌓았다는 것. 덕분에 스롱피아비는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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