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좌초위기를 맞은 세계무역기구 도하개발어젠다 DDA협상이 재개될 경우를 대비해, 농업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농업분야의 개도국 지위 확보가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상당한 공감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DDA는 농업협상에서 선진국은 최소 54%, 개도국은 36%의 관세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이번 협상에서 확보한 농산물 민감성은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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