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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빅스 이후 6년만의 젤리피쉬 보이그룹, 부담 있지만…"
입력 2019-01-09 16:55 
그룹 베리베리.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인 보이그룹 베리베리가 '빅스 남동생'으로 데뷔하는 데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베리베리 데뷔 앨범 'VERI-US(베리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베리베리는 빅스, 구구단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내놓는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빅스 남동생'으로 주목 받았다. 데뷔를 공식화한 뒤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활발한 프리 데뷔 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VERI-US(베리어스)'로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인다.
연호는 "빅스 선배님들 이후 6년 만에 나오는 젤리피쉬 남자 그룹인데 훌륭한 선배님들 덕분에 관심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6년 만에 나오는 보이그룹이다 보니 부담감이 있었는데, 그 감정을 책임감으로 받아들여 좀 더 긴장하고 나태해지지 말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VERI-US(베리어스)'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섯 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불러줘(Ring Ring Ring)'는 리더 동헌과 호영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뉴 잭 스윙 장르를 베리베리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풋풋한 표현과 사랑의 감정을 밝은 에너지로 담아냈다.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VERI-US(베리어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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