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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원어스 “‘마마무 남동생’ 수식어 부담, 누 되지 않겠다”
입력 2019-01-09 15:10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신예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마마무 남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밝혔다.
원어스는 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이십사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LIGHT US(라이트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원어스는 마마무 소속사 RBW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보이그룹으로 '마마무 남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와 관련 시온은 '마마무 남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선배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희는 회사에서 마마무 선배들을 마주친 적이 있다. 솔라 선배가 ‘원어스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해주셨는데, 부끄러워서 '감사합니다'라고 밖에 말을 못했다. 이 자리를 빌려 선배님들처럼 멋진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어스의 데뷔곡 ‘발키리(Valkyrie)는 묵직한 기타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북유럽 신화 속 존재인 ‘발키리와 불빛을 ‘밝히리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판타지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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