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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바이오텍 쇼케이스 2019 참가
입력 2019-01-09 14:09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19'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Biotech showcase는 매년 글로벌 제약회사의 경영진, 어드바이저, 공공기관, 개인투자자 등 약 3000여명이 참여하는 업계 최대 헬스케어 컨퍼런스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재 세가지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신약후보 물질 EC-18의 Fist-in-Class 작용기전과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를 마친 손기영 회장은 "EC-18의 퍼스트인클래스 작용기전과 개발 중인 세 가지 적응증에 대한 니즈로 글로벌 투자기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현재 급성방사능증후군(ARS)은 미국 정부기관들의 연구비 지원을 목전에 두고 있고, 글로벌 투자기관들과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인 만큼 매우 중요한 결실을 조만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물질 EC-18에 대해 현재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 치료제(신속심사 지정) 관련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급성방사선증후군에 대해서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승인을 받고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임상시험 관리강화, 사업개발, 라이센싱 활동 촉진을 위해 '엔지켐생명과학 미국법인'을 뉴저지잉글우드클립스(Englewood Cliffs)에 설립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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