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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에이핑크 박초롱 “찰리 푸스 칭찬, 놀랍고 기분 이상해”
입력 2019-01-09 13: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정희 에이핑크 박초롱이 찰리 푸스의 커버 무대 칭찬에 기분이 이상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신곡 ‘%%(응응)으로 컴백한 그룹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정은지가 에이핑크 콘서트에서 퀸의 곡을 부른 것을 언급하며 평소 퀸의 팬이냐”고 물었다.
정은지는 지난 5일 열린 에이핑크 5번째 단독콘서트 ‘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에서 퀸의 곡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을 불렀다.

이에 정은지는 원래 이 정도로 알지는 못했고, 보미에게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추천 받아 보고 푹 빠졌다. 영화를 3번 봤다. 너무 재미 있었다”며 영화를 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울었다”고 답했다.
박초롱 역시 콘서트에서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박초롱은 찰리 푸스의 곡 ‘돈 포 미(Done For Me)를 열창했고, 이 영상을 찰리 푸스가 SNS에 리트윗하며 와우 누구야?(Wow who is that)”라고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됐다.
박초롱은 이에 대해 저에게 직접적으로 글을 남기신 건 아니어서 답장은 안 했다. 저도 그 분의 팬이어서 놀랐고 기분이 이상했다”고 기뻐했다.
한편, 그룹 에이핑크는 지난 7일 미니 8집 ‘퍼센트(PERCEN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응응)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몽환적인 댄스곡으로, 가끔 찾아오는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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