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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 19일(한국시간) 클리퍼스전에서 복귀 유력
입력 2019-01-09 13:53 
커즌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새로운 팀에서 재활중인 센터 드마르커스 커즌스의 복귀 일정이 잡혔다.
‘ESPN ‘야후스포츠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커즌스가 오는 19일 LA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커즌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소속이던 지난 1월 27일 휴스턴 로켓츠와의 홈경기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한 그는 시즌 도중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진행해왔다. 예정대로 19일 복귀하면 1년만에 코트에 돌아오게 된다.
커즌스는 NBA에서 8시즌동안 새크라멘토 킹스, 뉴올리언스에서 535경기를 소화하며 평균 21.5득점 11.0리바운드 1.2블록슛을 기록했다. 올스타 4회, 올NBA 2회 선정 경력이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케본 루니, 조던 벨, 다미안 존스 세 명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존스는 왼 흉근 파열 부상으로 이번 시즌 내에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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