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내정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9일) 오후 4~5명가량의 청와대 비서관급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복 전 시장이 송인배 정무비서관 후임으로 청와대에 입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복 전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충남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했다가 양승조 지사와 접전 끝에 패한 뒤 2020년 21대 충남 아산갑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왔습니다.
복기왕 내정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