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어제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에 대해 의도적인 오역으로 잠정 결론 지은 데 대해, 제작진이 변호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법무법인 덕수 측은 "검찰 수사결과가 단지 3자의 주장과 지적을 인용하고 있을 뿐, 검찰 자신의 결론은 전혀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이같은 '지적'을 검찰의 결론처럼 언급하는 것은 '언론플레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변호인 측은 "정식 사건으로 입건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이 자료제출이나 해명, 출석을 요구할 권한은 없다"며 "민사 소송에 제출한 서면 자료에서 충분히 밝혔고 관련 자료도 모두 법원에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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